목포MBC

검색

여수3원] 율촌 2산단 '숨통'-R

입력 2010-03-23 08:10:33 수정 2010-03-23 08:10:33 조회수 0

◀ANC▶
산단승인 이후 10여년이 넘도록 답보를 보였던
율촌 제2산단이 조기개발됩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광양만권 산단 분양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만권의 주요 산업지구인
율촌 제1산단 입니다.

그 면적만 920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현재 51개 기업체가 입주해
9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산단이 포화상태에 이른 겁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율촌 2산단을 조기 착공할 계획입니다.

당초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957만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를 조성합니다.

부두와 항만은 오는 2019년까지
국토해양부가 건설합니다.
◀INT▶

지난해 한국 해양수산개발원이 조사한
율촌 2산단 수요 결과도 20개 기업체가 넘어, 전체 분양 면적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철강.석유화학.기계 연관산업의 유치 전망이
밝다는 점도 잇점입니다.

하지만 3조 320억의 막대한 예산 확보가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입니다.

산단승인 이후 10여년이 넘도록 답보상태를
보였던 율촌 제2산단이 이제, 지역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