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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대강사업저지' 전남지사 선거쟁점 부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3-22 19:05:55 수정 2010-03-22 19:05:55 조회수 0

민주당이 '무상급식'에 이어
'4대강 사업 저지'를 선거쟁점으로 내세우면서 전남도지사 선거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박준영 전남지사는 "수질개선 차원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야한다"는 입장이고,
이석형 예비후보는 "샛강 살리기가 우선돼야 한다"며 부분시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주승용 의원은 "지금의 사업방식으로는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며 사업중단을 촉구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김대식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방식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무상급식 등 서민복지 예산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지만, 영산강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반대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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