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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민주노동당 돌풍 이어지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3-19 22:05:30 수정 2010-03-19 22:05:30 조회수 0

◀ANC▶

선거보도 기획 오늘은 장흥군 편입니다.

선거가 석달이 채 남지 않았지만
장흥 군수 선거전은 다른 지역보다 차분합니다.

뚜렷한 후보군이 없기 때문인데 오히려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예년 같으면 선거를 앞두고 지역이
들썩들썩 할 시기지만 올해 장흥은 이같은
기류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명흠
현 군수 이외에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군수 혼자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이 군수는
그동안 추진중인 사업을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하겠다는 말로 재선 도전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INT▶ 이명흠 군수
마무리.//

군수 선거 전에는 유일하게
민주노동당에서 박형기 장흥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박형기
대안을.//

장흥은 군수 선거보다는 오히려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의원 재보선에서 민주노동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기 때문입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지원유세에 나섰던
민주당이었지만 민노당 돌풍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 민노당은 6월 장흥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에서 "민노당 돌풍을 이어나가겠다"

민주당은 "이번만큼은 설욕을 하겠다는" 각오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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