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이 진행중인 해남 대한조선의 매각
본입찰에 STX와
아랍에미리트 해운 등 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산업은행측은 실사가 끝난 만큼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조건을 비교한 뒤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 곳을 선택할 것이라며
심사기준이나 입찰참가 조건,
심사일정 등은 비공개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TX의 대한조선 인수전 참여는 도크 등
생산부지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한조선은
지난 2005년 해남군 화원면 일대에
1조8천억여 원을 들여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지만 자금난 등으로 지난해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