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당이 전남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박준영 도지사와 주승용 의원,
이석형 예비후보에 대한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선방식은 국민참여 경선으로 확정됐는데,
최대 변수는 우대당원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민주당 중앙당이 최종 확정한
전남도지사 경선방식은 국민참여 경선입니다.

C/G-1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
50%를 반영하고, 나머지 절반은 당원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합니다./

C/G-2 당원경선은 지난해 6월30일 이후
당비체납이 없는 우대당원 50%와 일반당원
50%로 이뤄집니다./

따라서 직접투표 선거인단은
우대당원 숫자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중앙당이 관리하는 우대당원 명단에는 현재 2천5백명 정도가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G-3 이에따라 당원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은
최대 5천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C/G-4 그러나 무안,신안,해남,화순,나주 등
특정지역에 절반 가량이 몰려있는 등
지역별 편중이 심해 대표성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당비의 일괄납부를 허용하고 있어
판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50%에 이르는 도민 여론조사도
주승용 의원이 반발하는 상황입니다.

여론조사 비율을 낮춰달라는 요구를
중앙당이 받아들이지 않은것으로,
이석형 후보는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반면,
주승용 의원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향후 선거구도 변화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