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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 예비후보 시민배심원제 요청 '논란'

김윤 기자 입력 2010-03-16 22:05:30 수정 2010-03-16 22:05:30 조회수 0

민주당 영암군수 예비후보 3인의
시민 배심원제 도입 요청과 관련해 지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암군 JCI와 청년연합회, 여성단체, 농업인
연합회 등은 오늘 오후
영암군 청년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공천 배심원제를 주장하는 후보들의
생각에 실망스럽다"면서
"당원과 군민이 직접 참여해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민주당 영암군수 경선 예비후보 3인은
어제(15일) 도의회에서 "국민참여경선으로
군수 후보를 뽑으면 정치신인들이 참여할
기회를 원천봉쇄하는 것"이라며
시민공천 배심원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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