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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눈덩이(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3-11 08:10:38 수정 2010-03-11 08:10:38 조회수 1

◀ANC▶

바닷물 수위 상승으로 피해가 발생한 도내
양식장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피해복구 지원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에서 양식장 피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일,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크다는
'사리'때 바닷물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미역 양식장 시설물들은 바닷물의 힘을
이기지 못해 힘없이 부서져 버렸습니다.

장흥을 비롯해 완도, 고흥지역에서 똑같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350여개 어가에서 2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 입니다.

어민들은 다음 '사리'때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INT▶ 김애님
다음이 더 걱정이지.//

바닷물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진 원인에 대해
남해수산연구소는 원인조사에 착수습니다.

전라남도도 정부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INT▶ 최갑순
신청을.//

장흥과 완도, 고흥군은
양식장 시설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설물 수거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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