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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유치 재추진(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3-11 08:10:37 수정 2010-03-11 08:10:37 조회수 1

◀ANC▶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장 유치에 실패했던 전라남도가
다시 한 번 경마장 유치에 나섰습니다.

사행성 논란 등 부정적인 시각은 여전하지만, 지방세 수익과 3천명에 이르는 고용효과를
포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힘찬 경주마의 질주와 운집한 관중들의
함성으로 가득한 경마장,,

사행을 조장한다는 비판속에서도
최고의 레저스포츠로 자리잡은 경마장 유치에 전남이 본격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마사회의 제4경마장 유치에
실패한지 석 달만의 일로,
대상지는 담양군 금성면 일원 129ha입니다.

제4경마장 후보지 선정에서 경북 영천에
인구수와 접근성, 부지제공조건 등에서 뒤졌던 경험을 토대로 각계를 망라한 추진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32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은
첫 회의를 갖고, 한국마사회와 현실성있는
상의를 거쳐 최단기간에 경마장을 유치하는게 목표입니다.

◀INT▶
(경마장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집중
노력할 계획입니다.)

경쟁상대는 전북 정읍시로,
전남은 호남권 최대도시 광주시에 인접한 것과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제5경마장이 담양에 유치될 경우
연간 2천5백억원의 지방세수 확충과
3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INT▶
(경마산업은 이미 문화레저산업으로 공고히
자리잡았기 때문에..)

사행성 논란과 선거를 앞두고 발표성
정책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속에 출범한
경마장 유치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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