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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의
도민과 대화가 오늘 영암과 진도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상대 후보들은
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반발했지만
전라남도는 도정설명과 내년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필요하다며 강행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 달 남짓 계속된 박준영 전남지사의
도민과의 대화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논란 속에 시작됐습니다.
대화과정에서
현직 지사가 재임기간동안 실적을 설명하고
앞으로 할 일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사전 선거운동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도
일체의 유인물을 나눠주지 않는 등
사전 선거운동 논란을 잠재우기에 부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INT▶주신호 정책기획관*전라남도*
하지만,
상대 후보들은 온도차이는 있었지만
박지사의 도민과의 대화 행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직 지사의 프리미엄까지 시시비비할 생각은 없다는 반응과 선거법 시비를 불러올
도민과의 대화를 취소하라는 날선 반발이
교차했습니다.
따라서,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같은 관행적인 대화 방식은
선거가 있는 당해연도에는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경실련*
(기자출연)
선거를 앞둔 자치단체장들의 주민과의 직접대화 행사는 지방선가 있는 해마다 계속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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