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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완도 양식장 피해 늘어나.. 원인조사 착수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3-10 19:05:51 수정 2010-03-10 19:05:51 조회수 1

이달초 바닷물 수위 상승으로 도내 양식장에서
발생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큰 '사리'인
지난 1일, 바닷물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장흥과 완도,고흥 등 도내 350여 개 농가에서
2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남해수산연구소는 원인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정부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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