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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광역 관광체계 필요"-R

입력 2010-03-10 08:10:21 수정 2010-03-10 08:10:21 조회수 3

◀ANC▶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가 완공되면 광양만권의 거리감이
더욱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계기로 영.호남 광역 관광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주탑 270m,
길이 천 545m의 이순신 대교,

오는 2012년 완공되는 이 교량은 3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광양을 곧바로 연결하게 되면
80분 거리는 10분로 단축됩니다.

거리감이 줄면서 하루 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여수 세계박람회와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도 지역관광에 상승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양대 박람회를 통해 천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역단위 관광체계 구축이 시급해
지고 있습니다.
◀INT▶

광양시는 영.호남 5곳의 지지체가 공동
참여하는 가칭 '광양만권 관광공사' 설립을
제안한 상탭니다.

통합 SOC를 구축하고 관광자원 개발를 통한
공동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입니다.

하지만 구성은 미지수입니다.

때문에 유명무실한 광역 행정협의회를
보다 실질적인 구심체로 전환시켜
광역권의 관광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남도가 구상한 권역별 관광루트도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INT▶

자치단체별로 수립된 관광정책은 숙박과 SOC,
연계 루트 개발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광역단위 협의가 시작돼야 할 시점
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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