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일반적으로 부두는
국가에서 운영하면서 부두 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항만당국이 부두운영을
민각에 위탁하는 회사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2008년 11월 2만톤급 2선석으로 준공된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입니다.

운영은 국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만 주변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년 백만톤의 물동량밖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청은
부두 운영의 효율화와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의 운영을
국가가 아닌
회사에서 직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194만제곱미터의
컨테이너부두 동측배후단지 개발과
광양 초남지방산단, 명당 산단 조성이
부두 운영회사제 추진을
서두르게 한 계기가 됐습니다.

광양제철소의 후판공장 준공을 앞두고
최근 조선 경기 호황에 따른
선박블럭 운영과 관련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여수광양항 항만공사 출범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청이 추진중인 부두운영회사제가
항만생산성을 높일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