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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전남의 한 지역에서 돈 선거를 없애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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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선관위에
적발된 주요 선거범죄는 4백여건..
주민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이 자치단체장의 홍보에
나서는 등 불법선거 활동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같은 돈선거, 불법선거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전남 장흥에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선거범죄 제로, 투표참여 100%'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는
장흥지역 28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선거범죄,
투표참여율, 공명선거분위기 조성등 3개 분야에
대해 점수를 매깁니다.(CG)
그리고 높은 점수를 받은 마을을
'참선거 민주마을'로 선정하고 마을 환경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장려금도 지원합니다.
◀INT▶ 권병주 계장
선거참여 높이고.//
주민들 역시 이번 선거만큼은
돈 선거를 없애고 유권자들이 주인이 되는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 박길남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
지역에서 시작된 '참선거 민주마을' 만들기
노력이 돈 선거를 없애고 참된 일꾼을 뽑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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