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돈선거 파문이 일었던
신안 임자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경찰 수사도 마무리 단계로 입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협조합장 돈선거와 관련해 파문이 일었던
신안군 임자도입니다.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경찰 수사가 열흘 넘게
계속되면서 섬마을 전체가 뒤숭숭합니다.
◀SYN▶ 주민
뒤숭숭하죠.//
이런 가운데 오는 23일,
임자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구속된 임자농협 조합장 당선자 박 모씨가
이달초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INT▶ 김용한 과장
선거를 실시.//
주민들은 하루 빨리 경찰수사가
마무리되고 이번 보궐선거 만큼은
깨끗하게 치러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YN▶ 주민
깨끗하게.//
지금까지 돈선거와 관련해 임자농협 조합장
당선자와 출마자 등 4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번주까지 조합원들을 상대로
자수를 권유하는등 금품 수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다음주쯤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자를 비롯해 입건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