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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딴생각(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3-04 08:10:36 수정 2010-03-04 08:10:36 조회수 0

◀ANC▶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박준영 현 도지사와 도전자인 예비주자들 간에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선 시기와 방식을 두고
예비주자들이 이해득실을 따지며 자기주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확정한
전남지사 경선일자는 3월28일,

그러나 체육관 경선으로 할 것인지,
여론조사를 포함할 것인지 등 국민경선의
세부 시행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은 '28일 경선안'은 도민의 올바른 선택기회를 박탈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G-1 주의원은 "후보 검증을 위해 최소 2-3회 TV 토론을 실시해야하고, 이를 위해 4월10일
이후로 경선을 미루자"고 주장했습니다./

C/G-2 이석형 예비후보도
"순회유세, 정책토론을 위해서는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주의원에 동조했습니다./

C/G-3 박준영 전남지사측은
중앙당 결정에 따라야 한다며
두 후보와는 다른의견을 보였습니다./

경선방식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C/G-4 주승용 의원은 "여론조사 방식은
인지도가 높은 현직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체육관 경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G-5 이석형 후보도
"민심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투표만한게 없다"며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G-6 박준영 도지사는
공정성과 대표성, 돈을 쓰지 않는 방식 등
3가지 원칙이 전제돼야 한다며
직접투표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속에
경선시기와 방법을 두고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입지자들에 대해 민주당이 제시할
해법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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