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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마다 선거를 의식한 성과위주의
개발에만 치중해 지방재정이
거덜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일부 자치단체가
관광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쏠쏠한 수입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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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해남 땅끝,
땅끝마을에서 전망대까지 4백여미터 구간에
설치된 모노레일카는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해남군과 민간회사가 각각 15억원씩 투자한
이 모노레일카는 지자체 수입 증대에
한 몫을 거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거둔 매표 수입 10억원 가운데
2억 6천여만원이 해남군에 배당됐습니다.
모노레일카가 첫 가동된 지난 2천5년부터
지금까지 해남군의 몫이 8억여원에 달해
이미 투자금의 절반 이상을 회수한 셈입니다.
◀INT▶ 서해근(해남군 문화관광과장)
..매출신장,수년내 투자금 회수 가능하다..
완도군이 직 간접으로 투자한
청해포구와 신라방,완도타워또한
해마다 수천만원에서 1억원이상의 세외수입을
거두고 있습니다.
성과위주의 개발에만 치중해 지방재정을
파탄지경에 빠뜨린 다른 지자체에서도
눈여겨볼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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