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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주장 교통문제 '속수무책'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3-03 19:05:41 수정 2010-03-03 19:05:41 조회수 0

F1 대회 경주장 교통대책의 핵심사업인
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 지연되면서
교통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F1 경주장으로 진입하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국도 49호선 확장 포장 공사가
올해 예산배정을 받지 못해
대회 이후 완공될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10월 F1 대회에서는
영산강 하구둑 도로인 국도 2호선
한 개 노선만 사용할 수 밖에 없어,
나흘간의 대회에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관람객 수송과 대회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도로 완공 전이라도
임시개통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우회도로 2곳의 사업비가
5천억원에 달해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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