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현직사퇴 공방(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3-02 22:05:30 수정 2010-03-02 22:05:30 조회수 0

◀ANC▶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경선 일정이 오는 28일로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현직 사퇴 공방 등 성명전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오는 28일,
광주시장 경선은 다음달 10일로 확정됐습니다.

경선방식은 여론조사와 체육관 경선으로
실시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논란속에 경선일자가 확정되면서
도지사 선거전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경선방식이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지만, 선거인단을 최대한 늘려
금권·동원선거를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G-2 이 후보는 또 "TV토론 등
후보자 검증을 위해 후보군들은
공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석형 후보의 주장에 주승용 의원이
발끈 하고 나섰습니다.

C/G-3 주의원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국회의원들에게 사퇴하라는 주장은 선거 하나만 바라보는 작은 생각이며 사실상 해당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주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이후보가 법으로 보장된 군수임기를
미리 사퇴한 것은 열악한 함평군정을 내팽개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준영 도지사는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C/G-3 그러면서도 정례조회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강조하며
"상당기간 자리를 비우게 될 것"이라고 말해
출마선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이번 지방선거 후보공천과정에서
현직 단체장에 대한 직무능력 평가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호남지역의 물갈이 공천을 계획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