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에너지 절약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류 양식장에도
에너지 절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육상양식장에 지하해수를 이용하면서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시 돌산의 한 육상해수양식장입니다.
이곳 양식장에서는
바다에서 직접 물을 끌어 오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다 수온은 영상 6-7도씨 이지만
지하수의 온도는 영상 20도씨입니다.
18.5도씨는 고기 생육에 가장 적합한
온도입니다.
이같은 지하해수를 이용하다보니
이 양식장은 따로 보일러를 가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간 천만원에 이르던 유류비의 80%를
줄였습니다.
◀INT▶
심층 지하 해수를 이용하면서
여름철에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적조와 고수온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현장에서 발상의 전환이
고유가 시대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육상양식어가에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고품질 수산물 생산으로 양식어업의 대외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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