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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분 사일로 활용대책 논의 착수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2-27 22:05:43 수정 2010-02-27 22:05:43 조회수 0

여수항 시멘트 사일로가
여수박람회 상징물로 활용될 예정인 가운데,
목포시가 삼학도 한국제분 사일로 철거를
재검토 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삼학도 복원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내년 6월 철거예정인 곡물저장고, 사일로를
재활용 하자는 여론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삼학도 한국제분 사일로는 지난 71년 건축돼 원통형 저장고 등 20기가 운영중이며,
삼학도 공원화 사업에 따라 철거되고,
부지는 대공연장과 친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었습니다.

목포시는 "항구에 설치된 사일로 등
고층 산업시설을 박물관과 전시관 등으로
사용하는 유럽 등의 사례를 참고해 활용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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