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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행사 다채(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2-27 22:05:42 수정 2010-02-27 22:05:42 조회수 0

◀ANC▶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남도내 곳곳에서는
빗속에서도 다채로운 전통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재래시장 등에는 부럼과 오곡밥 재료를 사려는 주부들로 붐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강술레의 발상지인 해남 우수영에
기치를 든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돼지머리를 올리고 당제를 지낸뒤, 강강술레가 이어집니다.

풍물패와 함께 신명나는 농요로 한바탕 놀고, 소원지를 붙인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물리칩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행사가
취소되는 파행이 빚어졌지만,
악귀를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습니다.

◀INT▶
(올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는
도내 5백여곳에서 이어졌습니다.

당산제와 마을굿으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고, 쥐불놀이 등 잊혀져 가던 놀이도
재현됐습니다.

◀INT▶
(재미있고요.. 올한해 소망도 빌었습니다.)

대보름을 맞은 재래시장에는
호두와 땅콩 등 부럼을 사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곡밥과 나물류 등 대보름 식단을 파는 업체들도 덩달아 특수를 누렸습니다.

대보름인 내일(28일)은
영암방조제 해남광장에서
F1 성공기원 전국 연날리기 행사가 열리는 등 민속행사들이 도내 22개 시군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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