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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값 고공행진(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2-25 22:05:30 수정 2010-02-25 22:05:30 조회수 0

◀ANC▶
올해 김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 김을 만드는 원료인 물 김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마른김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국 최대의 물김 판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송지면 어란항 입니다.

김생산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요즘 전국에서 몰려드는 중간상인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60킬로그램 한망에 담긴 물김 가격은
8만 6천원선, 전년보다 30%가량 오른 값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INT▶
(예년보다 3-40%는 높은 값입니다.)

주산지의 김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작황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올겨울 한파로 바닷물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김 생산량이 목표의 80%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물김 가격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체물량이 줄어 어민들의 소득은
그다지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INT▶
(총액은 늘었는데 어민마다 편차도 크고,
별도움이 안됐습니다.)

작황부진으로 '금값'으로 불릴 정도로 상승한 산지 김값,,

덩달아 소비자들이 먹는 마른 김 가격도
한 속에 6-7천원선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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