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안군 임자농협장 돈선거 의혹에
대한 물증을 상당부분 확보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로 일주일째 신안군
임자농협 조합원들에 대해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고, 조합원 천백여 명
가운데 80%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또 일부 주민들은 선거과정에서 받은
현금액수를 자진신고했으며, 경찰은
조합원에게 돈을 건넨 후보자들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수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편 당선된 신임 조합장은 오늘 취임식
없이 조합원 상견례만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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