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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입세대를 늘리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 태연씨 가정의 지난달 전기사용량은 255kw,
최근 2년 평균 사용량보다 50kw 가까이
줄었습니다.
하 씨는 지난 8개월동안 전기 사용 절감
인센티브로 2만 5천원 상당의 영암사랑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INT▶ 하태연
전기세도 덜내고.//
이 혜숙씨 역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뒤
전기 사용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수도등의 사용량을 줄이고 그만큼 줄어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CG)
s/u 각 가정은 공공요금을 적게내는 것은 물론
상품권을 받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암지역 347가구에서만 22.15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뒀습니다.
◀INT▶ 이혜숙
절약이 습관화.//
탄소포인트제는 올해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돼
전국적으로 82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체 가구 수의 10%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INT▶ 이범우
확대해 나갈.//
가시적인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거두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현 정부 시책에 맞춘 반짝 추진이 아니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속의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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