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남해에서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겨울철 별미 매생이 채취가 요즘 한창인데요..

매생이를 이용한 초콜릿 등 가공식품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매생이를 양식하기 위한
대나무 발들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어민들은
겨울 바다에서 매생이 채취에 분주합니다.

매생이는 숙취에 좋고
건강식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정근
좋죠.//

하지만 매생이는 저장성이 낮아
매생이 국 외에는 다른 식품으로 이용되지
못해 왔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생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오는 9월 장흥 해당산단에 들어설 매생이
가공공장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초콜릿 등
다양한 매생이 가공식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ＩＮＴ▶ 전태영
기호층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11년부터는 3차 개발사업으로
매생이를 이용한 항암제품, 다이어트 제품 등도
개발, 상품화할 예정입니다.

매생이 가공식품이 본격 개발되면
서남해에 대규모 매생이 양식 시설도 갖춰져

항상 공급 부족상태이던 매생이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