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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결 '감태'(R)-공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2-22 08:10:47 수정 2010-02-22 08:10:47 조회수 0

◀ANC▶
청정해역 신안에서는 요즘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감태 수확이 한창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전남 신안군 안좌도 갯벌이 감태로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거센 바람에도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감태를 채취하는 아낙네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감태는 찬바람이 불면
갯벌을 뒤덮기 시작해 초록의 싱싱함을 내뿜는 바다 풀입니다.

◀INT▶ 김정희
소득이 되죠.//

채취한 감태는 맑은 물에 헹군 뒤
대나무 발에 골고루 펴 자연 건조시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 손으로만 이뤄집니다.

파래보다 부드러운 감태는
무기염류와 비타민이풍부하고 향기와 맛이
독특해 겨울철 별미로 꼽힙니다.

◀INT▶ 유여금
몸에도 좋고.//

감태 한 톳 가격은 2-3만원으로
보통 김의 5배 이상이지만 최근 없어서 팔지
못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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