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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르포 예고] 전남의 지도가 달라진다.

입력 2010-02-19 22:05:35 수정 2010-02-19 22:05:35 조회수 0

◀ANC▶
섬과 섬, 섬과 육지 사이에 다리를 놓는
사업이 전남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섬 지도를 바꾸는 이들 사업은
섬 생활에 많은 변화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996년부터 오는 2천20년까지
전남지역에는 103개 지구 총길이
백15킬로미터의 다리가 놓여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39곳이 완공됐고
24곳이 공사중이며 나머지 40곳은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섬과 섬, 섬과 육지가 이어지면서
섬의 자원과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섬 주민들의 생활패턴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INT▶ 최인택(신안 압해 이장협의회장)
..농산물도 바로 수송하는 등 물류비 절감 등

다리개통으로 섬지역의 관광산업도
번창하고 있습니다.

지난 2천5년 다리가 놓아진 완도 신지도는
연간 15만7천명에 그쳤던 관광객수가
5년 남짓만에 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INT▶조상필(전남발전연구소 연구원)
..연도연륙은 섬 주민의 제2의 생명줄과 같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천여개의 섬을
보유한 전라남도,

백여개의 큰 다리가 놓아지면서
섬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이를 바라보는 바깥 세상의 눈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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