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직접 수용가를 찾아가 수질검사를 해주면서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가정 방문을 통해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시내의 한 식당.

식당을 방문한 시 공무원이
음식에 사용하는 수돗물을 채취합니다.

수돗물의 오염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섭니다.

방문한 시 직원은
수돗물의 오염여부와 함께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까지 상담해 줍니다.

노후된 수도관이 많아
수돗물에 대해 불안감이 많던
시민들은 한결 마음이 편해집니다.
◀ＩＮＴ▶
간단한 수질 검사 이후
10여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 검사는 정수장에서 다시 실시됩니다.

이 식당의 수돗물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품질 인증을 받았습니다
◀ＩＮＴ▶
수년째 뇌졸중과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는 박창석씨.

거동에 불편이 많은 박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1년 넘게 보건소로 부터
방문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문 진료팀은 모두 5명.

의사와 간호사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와 영양사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의사 진료가 끝나면
물리 치료가 이어지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영양사의 조언까지 계속됩니다.

이처럼 방문진료로 관리되고 있는
만성질환자만 여수지역에 5천명이 넘습니다.
◀ＩＮＴ▶
(S/U)주민들을 직접 찾아 펼치는
적극적인 현장 서비스가
달라지는 대민 행정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