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당공천제 폐지운동을 벌여온
황주홍 강진군수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직 단체장이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여부가 주목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6월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황주홍 강진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중앙정치인들의
개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무소속 출마의
이유입니다.
◀INT▶ 황주홍 군수
민주악법입니다.//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제가 도입된 것은 지난 1995년
s/u 그러나 단체장들이
중앙당과 정치인 눈치만 보는 등 폐해가
잇따르면서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정당공천제 폐지운동 전국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온 황 군수는 민주당도 탈당했습니다
황 군수는 민주주의를 위해 잠시 민주당을
떠나지만 정당공천제에 대한 반대이지 민주당에
대한 반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CG)
하지만 황 군수에 대한
민주당내 일부 의원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황 군수가 정당공천 폐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SYN▶ 유선호
이해할 수 없다.//
한편 이번 황주홍 군수의
무소속 출마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온 30여명의 현직 단체장들이
6월 지방선거에서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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