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자격 논란이 일었던 6월 지방선거
시도 교육의원 주민 직접선거에
비 경력직 현직위원들도 출마할 수 있게 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

내일(1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부칙에
교육경력 5년 이상으로 규정한
교육의원 출마자격을 이번 선거에 한해
비 경력직 현직 교육위원의 출마 특례조항이
마련됐습니다.

이에따라 비경력직으로 교육의원 출마를
접었던 유제원, 민병흥, 한이춘
현 전남도 교육위원들이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전남 교육의원 선거는 여수 단독 선거구를
비롯해 나주와 무안,장흥 등 최고 7개 시군이
한 선거구로 묶인 5개 선거구에서 5명을
선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