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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현안사업 차질 우려-R

입력 2010-02-17 08:10:30 수정 2010-02-17 08:10:30 조회수 0

◀ANC▶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각종 개발 사업의 지원 시설구역 지정이
중앙부처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최를 2년여 앞둔 가운데
사업 자체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 돌산읍 계동 마을.

해안가를 끼고 도는
마을 앞 240여만제곱미터의 야산 부지에
민간자본 4천억원으로
대규모 해양리조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7홀의 골프장과
5백세대가 넘는 팬센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11월 여수시가
이 사업지구에 대해
박람회 지원시설 구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돌산읍 진모지구 13만여제곱미터도
호텔 2백여실과 컨벤션센터 조성을 목적으로
같은 시기 박람회 지원시설
구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두 지역 모두
산림청과 국토해양부, 환경부가
특별법이 아닌 일반법을 원칙으로
실.과별로 자체 법률을 적용하며
협의 시간을 지연시키면서
지원시설 지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INT▶

박람회 지원시설 지정이 늦어지면서
사업 지구에 대한
착공시기도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지구를
박람회 관련 숙박과 위락시설로 활용하려면
지금쯤 실시 계획 인가를 통해
공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쉽지 않게 됐습니다.

◀INT▶

민간자본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세제 절감과 인,허가 단축의
혜택이 주어지는 박람회 지원시설 구역.

(S/U)차질없는 박람회 준비와 함께
조속한 박람회 지원시설 구역 지정을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
성공 박람회 개최로 가는
중요한 현안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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