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세계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여수로 진입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활발합니다.

앞으로 2-3년후면 여수는
동.서.남.북을 하나로 잇는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 돌산 우두리에서
소라면 덕양리로 이어지는
총 연장 18킬로미터의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

이달 현재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덕충동에서 미평동 사이
4.2킬로미터 구간이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설을 맞아 임시로 개통된 이 도로는
여수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박람회장과 바로 연결됩니다.

공사가 한창인
주삼동에서 소라면 도로 구간과 이어되면
박람회 개최 기간 시내권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수시로 달라지는
여수시내 도로망 확충에
운전자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ＩＮＴ▶
여수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 구축도 활발합니다.

묘도를 중간 깃점으로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와
신호등 없이 순천에서 여수로
진입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도 박람회 개최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수와 순천간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까지 완료돼
KTX가 운행되면 여수에서 서울까지
기차로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ＩＮＴ▶
땅으로 철로로, 바다위를 가로지르며
잇따라 펼쳐지고 있는 광역 교통망 사업.

(S/U)차질없는 예산확보가 관건이지만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교통망 확충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