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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기] 단체주문이 줄었다(R)

입력 2010-02-09 08:10:49 수정 2010-02-09 08:10:49 조회수 0

◀ANC▶
설 대목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산물 가공업체마다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러나 올해는 경기침체 탓 인지
단체주문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완도 죽청농공단지의 한 전복공장입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선물용인 활전복과 전복장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INT▶ 위지연 사장(전복가공업체)
..전복장 국내.. 일본등지에서도 주문..

그러나 판매실적은 예년 명절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설이나 추석 때
하루 3톤씩을 팔았으나 올해는 2톤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수산물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명절 때 부담없는 선물로 꼽히는 김의 경우
회사와 기관의 단체주문이 많이 줄었습니다.

◀INT▶ 이상규(김가공공장 전무)
..대량주문이 줄고 소규모 주문이 늘었다..

세계적 경제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기업체 등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한 겨울 추위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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