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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소통이 필요하다"(R)

입력 2010-02-08 08:10:57 수정 2010-02-08 08:10:57 조회수 0

◀ANC▶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추가 수요 조사와
사후활용 용역안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지역민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지역민사이의
신뢰를 높일수 있는 의견 소통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장 사후활용 용역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달말.

하지만 용역안을
지역민에게 공개하지 않으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용역 계획이 확정안이 아닌만큼
아직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는
조직위원회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용역안 부실 의혹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박람회 관람객과 교통 등
추가 수요 예측 조사에 대해서도
지역민들은 불신의 골이 깊습니다.

체계적인 박람회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박람회 축소개최를 위한
의도적 행위라는 것입니다.

지역 시민단체는 이같은 비판과 관련해
박람회 관련 업무에 대한
조직위원회와의
소통 부재를 원인으로 들고 있습니다.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없이
조직위원회가 업무를 강행하다 보니
상호 불신과 오해가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
조직위원회는
박람회가 여수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 행사인 만큼 박람회 준비과정에서
신중하게 처리할 업무가 많다는 입장입니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섣부른 계획 발표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계적인 일 처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지역민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야 한다는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INT▶
오해와 불신보다는
긴밀한 상호 소통으로 성공 박람회를
만들어가는 모두의 하나된 노력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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