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갯벌이 새롭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도내 갯벌에서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내일(4일) 보성 장암리에서
갯제와 꼬막캐기 행사를 시작으로 5일엔
무안군 겟벌센터에서 갯벌정화활동과
갯벌탐방로 탐사가 그리고 6일엔
신안 증도 갯벌생태전시관과 소금 박물관에서
갯벌 느리게 걷기, 습지보전 퍼포먼스가
열립니다.

한편 신안 증도갯벌이 지난 달 29일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돼 국내 연안습지
보호지역은 모두 10개로 늘었고
면적은 2백여 제곱킬로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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