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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센터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2-04 08:10:55 수정 2010-02-04 08:10:55 조회수 0

◀ANC▶
해양레저선박산업이
차세대 전남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연구개발 등 핵심역량은 취약합니다.

대부분 업체들이 영세하기 때문인데,
해양레저장비산업을 지원할 종합센터 건립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 대불산단의 이 업체는
일 년전부터 레저보트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조선산업의 불황기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한 것인데, 최근 독자기술로
알루미늄 선체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친환경 소재여서
고급레저선박에 주로 사용되지만,
가공과 용접이 어려워 일부 기술력을 갖춘
업체만이 사용하는 재료 입니다.

◀INT▶
(친환경 고품질 선박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수 있을 것으로 보고 뛰어들었습니다.)

전국의 해양레저 장비 생산업체는 모두 57곳, 이 가운데 24곳이 전남에 있습니다.

집적도 42%로 전국 최고지만, 기술개발은
업체가 알아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해양레저장비의 핵심기술인 선체설계나
인테리어 등 내장분야의 기술지원은
더욱 취약합니다.

가장 가까운 연구개발센터가
4백킬로미터 떨어진 부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해양레저산업을 전남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해양레저장비
종합지원센터가 시급한 상황,,

전라남도는 신안 압해도에 들어설 요트시티에 센터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INT▶
(선진국의 35%수준에 불과한 해양레저 장비
생산 기술력 향상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간 세계적으로 5백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는 해양레저분야,, 이 시장을 잡기위한 연구개발센터 건립 비용은 3백억원입니다.

최대 관건은 정부를 설득하는 일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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