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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작물인 아스파라거스가 국내
최초로 강진에서 겨울철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전량
수입해왔던터라 높은 소득이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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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한 비닐하우스 입니다.
독특한 모양의 아스파라거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필리핀 등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유럽에서
샐러드 용으로 먹는 고급 채소입니다.
숙취 해소에 뛰어난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10배나 들어있는 아스파라거스는
병충해에 강해 인기있는 농가 소득 작목입니다.
◀INT▶ 박민오
장점이 있어서.//
국내에서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s/u 하지만 한겨울인 12월에서 2월까지
농한기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과채류를 재배할 때
농가에 가장 큰 부담은 난방비입니다.
그런데 최근 강진에서 겨울철에도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3중 보온필름을 덮고 그 속에 전열선을 넣어
열이 손실되는 것을 막은 것입니다.
◀INT▶ 박관우
따뜻하게 해서.//
겨울철 아스파라거스 재배 성공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농한기 소득증대, 유통
시장 선점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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