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 취항한 에어택시의
이용실적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스 항공에 따르면 지난 1일 무안-제주에
첫 취항한 뒤 이번 달 운행실적이
편도 세 번에 그치는 등 기대치를 밑돌아
당분간 정기항로 취항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F1대회 등 관광수요가 많아
장기적으로 운영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한 개 노선에 6개월 단위로 월 14회
운항하지 않을 경우 손실 보상금지급 등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스 항공은 지난 1일 자로 무안-김포,
무안-제주, 무안-부산 항로에 에어택시
노선허가를 받아 19인승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