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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시름 덜었다(R)

입력 2010-02-01 08:10:41 수정 2010-02-01 08:10:41 조회수 0

◀ANC▶
신안 흑산도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고질적인 식수난때문에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대형 상수원 댐이 준공돼 조상대대로
숙원이던 물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흑산도에서 흔히 눈에 띠는 것 가운데
하나가 건물 지붕마다 설치된 물탱크입니다.

물사정이 워낙 좋지않다보니
수돗물이 나오는 날 한꺼번에
받아놓기 위해섭니다.

◀INT▶ 심승순(신안군 흑산면)
..물을 사먹기도 했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한 여름에는
씻을 물은 물론 식수까지 동 나
곤혹을 치르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흑산도가 이처럼 조상대대로 겪어왔던
물 걱정에서 마침내 벗어나게 됐습니다.

(S/U)하루 천8백톤의 수돗물을 댈 수 있는
대형 상수원이 건설돼 올 하반기부터
가동됩니다.//

3천여명의 섬주민은 물론
연간 20만명에 이른 관광객들이 충분히 쓰고도
남을 양입니다.

◀INT▶ 김찬(시공회사 현장소장)
.시험 담수 방류했고 올 봄부터 정식 물채운다

빗물도 모아 써야했던 흑산도 주민들이
이제 깨끗한 수돗물을 마음껏 쓸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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