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유역 고대문화와 유적 등을
전시 연구할 국립박물관이 나주시에 건립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야미산 자락 7만4천㎡에 사업비 4백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 1층 규모의 박물관을
오는 7월 착공해 오는 2천12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이 들어서는 야미산 일대는
국보 제295호 금동관 등이 출토된 지역으로,
박물관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연구 체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남지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박물관이 없는 곳으로 문광부는 지난 98년 나주시 복암면에
박물관 건립을 추진했지만 외환위기로 무산된뒤 지금껏 보류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