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설을 앞둔 도내 축산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아직까지 도내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포천지역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 경계지역 35곳에 방역초소 운영 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는 최근 가축시장 13곳을 폐쇄한데이어,
2억5천만원을 들여 22개 시군에
소독제 13톤을 긴급지원해 상설방역을 계속하면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지역 축산농가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