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 입주민 증가로 인구 2만명을 넘어 기초의원 2명을 뽑는 단독 선거구로
기대를 모았던 무안군 삼향면 선거구 분할이
무산됐습니다.
전남 시군의원의원 선거위원회는
4년전 가,나 두 선거구를 가,나,다 세 개로
분할해 삼향면을 단독선거구로 만들어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무안군과 군의회 동의를 얻지 못해
종전처럼 2개 선거구에서 각각 3명의 의원을
뽑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같은 선거구 획정으로
인구 2만 천 2백여명의 영암 삼호읍
단독 선거구는 의원 2명을 뽑는데 비해
인구 2만 2천 6백명으로 무안군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삼향면은 한(1)명에
그치는 등 지역의 대표성 논란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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