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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시군의회 선거구와 정수가
오늘 도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2백43명에 82개 선거구로 획정위원회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목포시는
선거구가 하나 준데다 선거구역도 크게 조정돼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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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시군의회 정원이 선거구 획정위원회 원안대로
지역구 2백11명과 비례대표 32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c/g)시군별 의원정수는 인구비율 30%와
읍면동 비율 70%의 산정기준에 따라 순천시가 23명에서 24명으로 증가했고 영광군은 9명에서 8명으로 축소됐습니다.
선거구는 목포시와 광양시,
화순군에서 각각 하나씩 줄었고 여수와 순천은 각각 하나씩 증가해 현행 83개에서 82개로
감소했습니다.
목포시의 경우 기초의원의 정수는 변함이
없지만 선거구가 줄고 선거구역도 크게
조정됐습니다.
(c/g)특히, 부흥동과 신흥동이 하나로 묶였고
목원,유달,동명,만호동 그리고
용당1,2동,연동,삼학동이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돼 각각 3명씩 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무안군 전체 인구의 1/3에 가까운 삼향면이
단독 선거구로 분류되지 않은 반면
비슷한 인구규모인 영암 삼호읍은
단독 선거구로 남아 대조를 이뤘습니다.
본회의에서 앞선 의회 상임위에서는
이같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불만이
표출되기도 했습니다.
인구수와 읍면동 비율 등 획정안이
너무 단순해 지역적인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SYN▶임흥빈 도의원*민주당,신안*
주민자치의 밑뿌리인 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정수가 확정됨에 따라 출마 예상자들의
행보도 더욱 바빠질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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