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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사상 최대 물갈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28 08:10:59 수정 2010-01-28 08:10:59 조회수 3

◀ANC▶
6.2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 정수는
늘었지만, 현 도의원들의 재입성률은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민주당 일색의 도의회에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의 진출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는 7월 개원하는 전남도의회 의원정수는
59명입니다.

c/g-1 지금보다 8명 증가한 것으로,
지역구의원 50명, 비례대표 4명, 교육의원 5명 등 으로 구성됩니다./

c/g-2 이 가운데 지역구에서 뽑는 의원수는
순천, 여수가 각각 5명, 목포 4, 광양 3명으로
늘었지만, 함평과 진도, 구례, 곡성이
각각 1명씩 줄었습니다./

선거구가 늘어난 지역에서는
정치 신인의 대거 출마가 예상되고,
감소지역에서는
공천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합니다.

현재 도의회의 민주당 의원비율은 96%,
c/g-3 그러나 한나라당이 비례대표 진출을
목표로 도시지역 공략에 나섰고,
최근 창당한 국민참여당도 전지역 공천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최근 두차례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을 누르고 승리한데 힘입어
최소 5석 이상의 지역구 의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1인 8표제와 정당 고유기호가 아닌
가나다 순의 기호 배정 등 선거법 개정으로
민주당 일색의 도의회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현직 도의원들의 재선가능성도 관심입니다.

c/g-4 지난 6대에는 초선비율이 47%로
도의원의 절반이상이 재선됐지만,
7대에는 70%가 재선에 실패했고, 8대 역시 절반이상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c/g-5 또 현직 도의원 가운데 12명이
도의원 대신 시장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해
역대 도의원 선거사상 가장 큰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직선제로 치러지는 교육의원은 전남 5개 선거구에서 선출됩니다.

교육의원들은 광역의원 4명과 함께
도의회 산하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로 구성돼
본회의 참석은 물론 예산안 사전심사와
정책 심의 등에서 일반 광역의원과 같은
권한을 갖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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