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영종도에 대규모 국제 자동차 경주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국가적 중복 투자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인천시의 자동차 경주장 건설과 관련한 전남의 입장을 통해 모터 스포츠 산업의
국내 저변이 확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사한
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할경우 중복투자에
따른 낭비와 비효율이 우려되고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문체부와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영종도 일대 95만 제곱미터에
영암 F1경주장과 비슷한 규모의
자동차 경주장 등을 건설하는 구상을 세워
국가적 중복투자 논란 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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