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가
올 상반기에만 46곳이 이어질 예정이이서
사법 당국이 불법선거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은
농협조합장 선거가 이어지면서
예전과 같은 불법 타락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특별감시활동을 펴기로 했습니다.

도내 농협조합장 선거는 오늘(21일)
삼호와 영암, 군서면을 시작으로
모두 43곳이 다음 달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지난 해 치러진
70개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35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해 이 가운데 2곳은
당선무효로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