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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도심에 자리한
농산물 도매법인을 해룡면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집단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인수 확대를 통한 유통시장
규모화인데 시설 협소에 따른 기존 상인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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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0년째를 맞은
순천시 해룡면 농산물 도매시장,
74만평방미터 부지에
국.도비와 시비 3백억원이 투입됐고
전남동부지역의 농산물 거점 유통단지로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입주법인은 순천원협과 남도청과 등
2개 법인,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입주 법인 3곳이 새롭게 지정돼
농산물 유통기능을 도맡게 됩니다.
역전시장 주변 도매상 등
순천지역 농산물 도매시장 규모만 790억원대
이들 도매시장을
농산물 도매시장 한 곳으로 집약시켜
유통 기능활성화를 모색하겠다는 게
순천시의 판단입니다.
◀INT▶ 조정록 소장
"역전 교통혼잡 줄이고, 도매기능 활성화"
현재 입주법인들과 유통종사자들은
이같은 취지는 수긍하면서도
법인수 확대시 시설부족 등에 따른 문제점이
사전에 보완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허영준 원협지점장
"당초 설계시 2개법인,시설 비좁아"
순천시 농산물 도매시장의
전체 거래 물량 가운데
지역 농산물 취급량은 20%대,
그동안의 순기능도 적지않지만
지역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창출하는
역할변화가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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