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함평'한옥조례' 만들고 보조금 지원 외면

입력 2010-01-19 22:05:54 수정 2010-01-19 22:05:54 조회수 0

함평군이 지난해 1월 도 보조금과 융자금
별도로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한옥 지원 조례'를 만들고도 지금까지
한옥 건립가구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원 대상자들은 도비와 군비 지원을 예상하고
함평 모평, 오두마을에 모두 36동의 한옥을
완공 또는 건축 중에 있으나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해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준영 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전남 한옥마을 사업은 22개 시·군 39개 마을에 605가구의 한옥이 지어졌지만 조례 제정을
마치고도 예산을 지원하지 않은 곳은
함평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평군은 관련예산이 축소돼 지원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지원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