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면서
도내 13개 우시장이 폐쇄된 가운데,
이번주가 구제역의 전남지역 유입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도내 4만여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우시장 폐쇄 등 가축이동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도는 특히 수입건초를 사용하는 2백여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장 백10곳, 경기도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농장 1곳을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는 이번주가 구제역 유입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가축방역단을
총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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