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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이 정부의 4대강 사업에 포함돼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42km의 동서화합 경관길이 조성되는데
이 길을 국제적인 마라톤 코스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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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매화가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섬진강입니다.
이곳 섬진강에 남해안 동서화합 경관길이
만들어집니다.
그 길이만도 42km에 이릅니다.
200억원이 투입되는 섬진강 경관길은
광양시와 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영호남 3개 시.군에 걸쳐 조성됩니다.
자전거공원과 생태 쉼터가 주 사업인데
이 길이 국제적인 마라톤 코스로 함께
개발됩니다.
국토해양부에서 오는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0월쯤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구체화
할 계획입니다.
◀INT▶
섬진강 구간은 마라톤 동호인들에게는
명품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와 강을 따라 달리는 코스가
국내 경기는 물론 국제 경기를 열기에도 손색이 없다는 겁니다.
◀INT▶
때문에 다음달 28일 열리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그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동계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
이제는 마라톤 메카로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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